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지난 19일 서울 가락동 IT벤처타워에서 전북IT산업협회(JITA)와 지역 소프트웨어(SW) 산업 발전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지역을 포함한 한국 SW 산업 발전 방안 모색 △SW 산업 정책 발굴과 공동 연구 추진 △KOSA '전북지역 협의회' 신설 △SW 인력양성, 우수인력 추천을 통한 채용 지원 △상호 홍보 및 대내외 협업체계 등 다양한 방면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조준희 KOSA 회장은 “지역협의회 활성화, 우수인재 양성 및 채용 지원, 기업 역량강화 등을 통해 전북지역의 소프트웨어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협회는 지방 회원사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회원사가 지속가능항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KOSA는 지방 회원사와 소통,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발전을 위해 부산·울산·경남지역, 광주·전남지역, 대전·충청지역 등 3개 협의회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지역 협의회를 신설해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JITA는 전북IT산업의 역량 향상과 도내 IT기업의 화합을 위해 올해 4월에 창립됐다. 전북지역 대표 IT전문기업인 헤드아이티의 라정진 대표가 회장을 맡고 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