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엑스, 신용보증기금 '혁신아이콘' 선정...글로벌 시장 확대 발판 마련

AI 자율제조 전문 기업 인터엑스는 신용보증기금의 '혁신아이콘'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고 7일 밝혔다.

'혁신아이콘'은 혁신적인 기술력과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신용보증기금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에는 총 157개 기업이 신청하여 약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터엑스는 서류 심사, 현장 실사,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5개 기업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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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엑스가 약 31대 1의 경쟁을 뚫고 신용보증기금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됐다.

인터엑스는 제조AI 및 자율제조 솔루션과 제조 Data Space 플랫폼 서비스 등 16종 이상의 자율제조와 관련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0건 이상의 국내 구축 사례를 통해 AI 자율제조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AI 어플리케이션 솔루션(생산 조건 최적화, 품질 예측 및 검사, 산업 안전 등) 전문기업에서 출발하여 데이터 수집(DA), 제조 데이터 표준화(AAS), 제조 인프라 솔루션, 기업 간 데이터 교환 플랫폼(Data Space Platform), 제조 특화 생성형 AI(Gen.AI) 등 제조업의 자율화와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토탈 솔루션 공급자로 종합적 해법을 제시하며, 단순 AI 소프트웨어 제공을 넘어선 혁신적 AI 자율제조 솔루션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 2020년 법인설립 이래로 2021년 퍼스트펭귄 기업선정, 2023년 프리아이콘 선정에 이어 금번 혁신아이콘 선정까지 인터엑스는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에 최단기간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고 있다. 매년 Double Growth하는 매출 실적과 안정적인 조직 운영으로 기술력과 사업화 역량을 증명하고 있다.

이번 혁신아이콘 선정을 통해 인터엑스는 200억 우대 보증과 맞춤형 컨설팅,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제조기업의 초격차 경쟁력을 완성할 자율제조 관련 딥테크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기반을 한층 다지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에는 국내외 주요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기술 개발 및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LS일렉트릭을 선두로 주요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맺기 시작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는 독일 IDTA, 카테나-X, 프라운호퍼 연구소, SONY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탄탄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최근 300명 이상이 참여한 'AMS 2024(Autonomous Manufacurting Summit 자율제조써밋)'를 성공적으로 개최, 제조 디지털 전환(DX)의 방향성 제시, AI 자율제조 핵심기술 소개와 국내외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는 성과를 거둬 자율제조 분야 선도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박정윤 인터엑스 대표는 “이번 혁신아이콘 선정을 통해 인터엑스는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과 기술 혁신에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상용화를 통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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