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제13회 재단법인 미래와 소프트웨어와 동국대학교가 함께하는 꿈찾기 캠프' 성료…사회적 문제 해결 방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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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재단법인 미래와 소프트웨어와 동국대학교가 함께하는 꿈찾기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동국대 명진관 앞에서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

국내 초·중학생 체험형 SW교육 프로그램인 '제13회 재단법인 미래와 소프트웨어와 동국대학교가 함께하는 꿈찾기 캠프'가 16일 성료됐다.

이번 캠프는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가 주최하고 전자신문, 동국대 SW교육원, 시스원 후원, 이티에듀, 큰나무커뮤니케이션이 주관했다.

지난 9일에 이어 진행된 이날 캠프에서는 인공지능(AI) 활용 개인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자기 주도적 탐구를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초등학교 4~6학년 150명, 중학교 1~3학년 100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AI 말하기 기능을 활용한 안전한 사회 만들기', '다양성과 인권 문제 이해 및 다문화 우리는 하나' 등의 주제로 게임 프로그램 만들기 실습을 했다.

프로젝트 수업은 LLM(대형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을 활용해 우리가 해결하고 싶은 문제 찾기, 엔트리에서 오브젝트 구성과 디자인을 하는 AI 게임 설계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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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재단법인 미래와 소프트웨어와 동국대학교가 함께하는 꿈찾기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이 갈취 문제의 해결책을 소개하고 있다.

꿈찾기캠프 우수 프로젝트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 팀들에게 돌아갔다.▲환경 문제를 퀴즈게임 스토리로 연계(이서준, 오찬웅, 송가윤, 장윤호) ▲탈북자 문제의 현실적 해결책과 인식 개선 게임(심결, 강인후, 김도현, 장은우) ▲괴롭힘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 퀴즈 게임(김호, 김도은, 문세준, 이지유, 김도하) ▲해양 환경 문제 심각성을 다룬 게임(윤현진, 김규민, 이정우, 송민찬) ▲소수자 차별 문제 해결(김서윤, 위가현, 정다혜, 정하연) 등이 우수 프로젝트팀으로 선정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학부모 특강도 열렸다. 강재민 킨더랩스 이사가 '진로와 학과를 선택하는 과정, 과정에서의 AI'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 이사는 이공계 진로와 AI, 앞으로 자라나는 미래 세대와 부모에게 필요한 자세 등에 관한 해법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동국대 캠퍼스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도 진행됐다.

꿈찾기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꿈찾기캠프를 통해 아이와 AI 등 첨단 기술을 주제로 토론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아이가 다음 캠프에도 참여하고 싶어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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