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11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해 다양한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할인가에 만날 수 있는 기획전 '오늘옷장 정리'를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 오늘옷장 정리는 네이버의 뉴컨템포러리와 럭셔리 브랜드의 연간 최대 할인 프로모션으로, 라코스테, 랄프로렌, 시아쥬를 비롯해 럭셔리·컨템포러리 분야의 편집샵 등 130여 개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행사 기간 한정 보다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실속 있는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사의 자체 할인에 더해, 네이버에서는 매일 5~30%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클래식 미니멀리즘 디자이너 브랜드 파사드패턴은 이번 기획전에서 캐시미어·헤링본 더블코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파사드패턴의 더블코트는 클래식한 무드의 더블 브레스티드 디자인으로 유행에 변함없이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제품이다. 오버핏으로 여유 있게 착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무게가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컨템포러리 여성의류 브랜드 온앤온은 리본 숏 구스 패딩과 포켓 스티치 세일러 가디건을 네이버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리본 숏 구스 패딩은 셔링과 리본으로 볼륨감을 살린 캐주얼한 무드의 패딩으로, 적당한 크롭 기장감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행사 기간 33% 할인해 제공할 예정이다. 포켓 스티치 세일러 가디건은 울 원사를 사용해 겨울철 실용적인 아이템이면서도, 스테치 디테일로 유니크한 포인트도 돋보이는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53%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캠핑 스타일 브랜드를 추구하는 페이크캠퍼도 다양한 남성 의류를 할인가에 제공할 예정이다. 고밀도 원사로 탄탄한 실루엣과 여유로운 피팅감을 특징으로 하는 오리지널 타이거 후드티는 25% 할인가에, 편안한 착용감과 내구성을 자랑하는 스트라이프 렐릭스드 티셔츠도 38% 할인가인 3만 원 대에 구매할 수 있다.
남성 캐주얼 브랜드 암피스트는 이번 기획전에 참여해 △에브리데이 워시드 후드 △시맨 워시드 코튼 니트 △스탠리 더플 코트 올리브 △앵커 코위찬 가디건 등 디자인과 실용성을 고루 갖춘 겨울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캐주얼한 디자인을 장점으로 하는 리메인 세컨드도 오버핏 볼륨 타슬란 푸퍼 패딩 및 오버핏 볼륨 웰론 푸퍼 숏패딩 등을 다양한 할인가에 판매한다.
인플루언서가 추천하는 다양한 쇼핑라이브 콘텐츠도 예정되어 있다.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여성의류, 남성의류, 패딩 특집, 잡화 특집, 럭셔리 아우터 특집으로 진행된다. 특히 21일 오후 8시에 진행되는 쇼핑라이브 오늘옷장 정리 럭셔리 아우터 특집에서는 막스마라 코트, 몽클레르 패딩, 스톤아일랜드 패딩, 톰브라운 가디건, 아크네 머플러와 어그 슈즈 등 다양한 FW 상품이 소개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오늘옷장 정리 기획전에서는 이월재고부터 FW신상까지 다채로운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할인이 더해진 아우터와 방한용품도 소개돼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대비할 수 있다”라며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고, 핫하고 주목할 만한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는 쇼핑라이브 콘텐츠 등 풍성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