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는 11일 롯데시티호텔대전에서 지역 유망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활동(IR)과 투자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4 대전 라운드 테이블&데모데이'로 유망기업 8개사 IR 발표와 투자상담회 및 네트워킹이 진행된다.
IR 발표는 뉴라진(GNE근육병치료제), 모쓰(탄소 복합재 프로펠러), 미토스테라퓨틱스(노인성근감소증 치료제), 이스쿠스(1톤급 원격조종 전기굴착기), JMK바이오헬스(헬스케어 공용텀블러), 코발트테크놀러지(주방 조리흄 집진기), 큐피크바이오(아토피 피부염 정밀의료), 커스텀텍(저온유지 튜브랙) 등 유망기업 8개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투자심사역으로 벤처스퀘어,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소풍벤처스,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신용보증기금, 에트리홀딩스, 인터베스트 바이오 투자본부, 프라이머, 플랜에이치벤처스,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 등 10개 투자사가 참석한다.
또 대전테크노파크는 기업 투자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와의 협업으로 각 기업의 특성에 맞는 투자자를 사전 매칭한 1대1 투자상담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IR 발표는 투자유치 전략의 꽃”이라며 “경기 위축 등의 요인으로 인해 지역기업의 투자유치가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 행사로 지역기업과 투자자 간 교류의 장이 형성돼 기업에 대한 투자가 보다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