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CT(대표 이수환)는 롯데카드 베트남 법인과 손잡고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PFCT는 '롯데파이낸스 베트남'과 현지 소비자금융 시장 내 인공지능(AI) 기반 신용평가 점수 체계 및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PFCT는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이 집중 공략하고 있는 소매 금융상품에 최적화된 AI 기반 신용점수 체계과 평가모델을 구축한다. 고객 신용도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금리 및 한도를 제공하고자 하는 니즈를 반영해 현지 시장에서 보다 고도화된 AI 기반 신용평가모델을 갖출 것으로 예상한다. 효율적인 대출 승인 솔루션과 최적화된 리스크 관리 전략 등도 함께 제공한다.
PFCT는 올해 2월부터 △OK뱅크 인도네시아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 'KB뱅크' △우리카드 인도네시아 법인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와 자체 개발한 AI 신용평가 솔루션 '에어팩'을 공급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으며 글로벌 시장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수환 PFCT 대표는 “AI 리스크관리 솔루션 '에어팩'은 국내에서 성공적인 시장 반응을 이끌어 낸 후 해외 각지 금융기관으로부터 도입 요청을 계속 받고 있다”면서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체에 새로운 금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시아 최고 여신금융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