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가 오는 29일 서울 광진구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에서 카카오클라우드와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 '비-커밍데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대기업과 동료 스타트업의 협업 기회를 모색한다.
이번 행사는 씨엔티테크가 민간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초기창업패키지 일환으로 마련했다. 씨엔티테크는 앞서 구글, 네이버클라우드와 교류 행사를 열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스타트업의 클라우드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앞당기는 상생 프로그램 '로켓런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로켓런처를 소개하고 카카오클라우드와 협업 방안 공유의 시간을 갖는다.
행사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초기창업패키지 선정 또는 졸업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네트워킹은 창의 여정을 함께할 든든한 동료를 만드는 과정”이라면서 “스타트업 선·후배, 동료뿐만 아니라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는 대기업, 투자사가 참여하는 만큼 상생 성장을 위한 소통의 장 조성과 파트너십 구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