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체라가 신한라이프의 계약관리 플랫폼 '신한SOL라이프' 웹과 애플리케이션(앱) 등 모든 채널에 얼굴인식 인공지능(AI) 기반 비대면 실명확인 솔루션을 도입했다.
신한SOL라이프 이용자는 얼굴인증을 통한 전자서명과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알체라는 신한라이프에 △신분증 광학문자인식(OCR) △신분증 사본 판별 △얼굴 매칭 △얼굴 위변조 여부를 탐지하는 '라이브니스' △바이오정보 분산 관리 솔루션 등 비대면 신원확인에 필요한 프로세스를 통합 제공했다.
바이오정보 분산 관리 솔루션은 사용자의 생체 정보 유출을 예방하는 안전한 개인정보 보관 솔루션이다. 금융 기업과 금융결제원에 얼굴 정보를 분산 보관한다. 이용자가 본인 인증을 시도할 때 각 데이터 센터의 정보를 결합해 신원을 실시간 확인하는 식으로 보안을 강화했다.
알체라는 얼굴인식 AI 솔루션과 얼굴정보 분산관리 솔루션을 함께 제공한다. 실제로 금융결제원 바이오정보 분산관리 센터에 입주한 얼굴인식 AI 기업은 알체라가 유일하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금융 보안 모든 과정에 걸친 통합 솔루션 기술을 갖추고 있는 기업은 알체라가 국내 유일하다”며 “일부 특정 기술만을 제공하는 기업과 달리 금융사가 필요로 하는 기술의 요소요소를 모두 제공함으로써 고객은 더욱 안전하게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