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이 페이스북을 통해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에서 우승한 T1을 축하했다.
조 의원은 “대한민국 T1팀의 2024 롤드컵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짜릿한 역전승으로 많은 팬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어 “특히 이번 대회는 최초 같은 주전 멤버로 2회 우승, 최초 월즈 5회 우승 등 더 뜻깊은 대회였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파이널 MVP를 수상한 '페이커' 이상혁 선수에 대해서도 “화려한 기술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대상혁'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했다”며 “'그저 빛' 이라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제20대 국회부터 대한민국게임포럼을 발족해 활동해 왔다. 최근에는 제22대 국회 게임정책포럼을 만들어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과 함께 공동대표를 맡아 활동하고 있다.
게임을 문화예술의 한 범주로 포함시키는 '문화예술기본법'을 대표발의 해 통과시켰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으로 이스포츠가 채택되었을 때, 대한민국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게임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조 의원은 “앞으로도 게임이 문화예술로서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대중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국회 게임정책포럼 공동대표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