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은 유광하 원장이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31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년간이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KATRD)는 결핵과 호흡기 질환의 연구 및 치료 발전을 목표로 하는 학술 단체이다. 결핵,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폐암, 천식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에 대한 연구를 촉진하고, 정기 학술대회와 학술지 발간 등을 통해 국내외 의료진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유광하 원장은 “향후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국내외에서 높은 위상을 가질 수 있도록 신임 이사진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광하 원장은 건국대병원에서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진료부원장을 역임했다. 대한 결핵 및 호흡기학회 총무이사와 COPD 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무임소이사직을 맡고 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