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대표 박완식)는 지난해 7월 '독자결제망 출범' 이후 15개월 만에 독자카드 발급 누적 400만좌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표 흥행 상품 '카드의정석' 브랜드를 리뉴얼해 고객 및 가맹점주에게 집중적인 마케팅 혜택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전 가맹점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의정석 EVERY DISCOUNT/EVERY POINT', 프리미엄 특화 상품 'Dear, Shopper/Dear Traveler', 체크카드 중엔 '카드의정석 EVERYDAY 체크'와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K-LIFE 체크' 등 다양한 독자상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독자 출범으로 고객에게 기존보다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이달 기준 우리카드 독자가맹점 수는 200만점을 돌파했고 연내 210만점 확보 및 독자카드 500만좌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에는 독자 회원 확보와 수익성 개선을 기반으로 고객 혜택 및 마케팅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2021년 11월 본업경쟁력 강화 및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독자가맹점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