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誌 '최우수 수탁은행' 14년 연속 선정

Photo Image
하나은행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미국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2024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Best Sub-Custodian Bank in Korea 2024)'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14년 연속(2011~2024년) 수상을 포함해 통산 16회 최우수상 수상 기록이다.

글로벌파이낸스는 하나은행이 △손님에 대한 서비스 수준 △수수료 경쟁력 △시장의 다양한 니즈 충족 능력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글로벌파이낸스지의 최우수 수탁은행 시상은 전 세계 80개 이상의 국가에 소재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30년 이상의 오랜 수탁 업무 경험과 대한민국 대표 외국환 은행으로서의 전문성이 다시 한번 글로벌 시장을 통해 공인받게 됐다”며 “하나은행은 그 동안의 축적된 업무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외국환 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글로벌 수탁 은행은 물론 외국계 은행 및 보험회사, 글로벌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국내 주식, 채권을 비롯한 각종 부동산수익증권 등 다양한 형태의 외국인투자 맞춤형 수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