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투인원 텀블러백 제작해 탄소저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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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톡톡 투인원 텀블러백. GS칼텍스

GS칼텍스가 오는 12월 20일까지 시민과 함께 하는 탄소저감 사회공헌 활동인 '지구톡톡'의 두번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구톡톡은 GS칼텍스가 탄소 저감을 위해 시민들과 일상생활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시하고 함께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무분별한 일회용컵 사용 문제를 조명하고 텀블러 사용 확대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GS칼텍스는 이 기간 지구톡톡 행동도구로 '투인원(2in1) 텀블러백'을 개발·제작해 적극적인 텀블러 사용에 동참할 시민 2만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소비자원의 '2018년 커피전문점 1회용품 사용 실태 및 인식 조사'에 따르면 텀블러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휴대하기 어려움'이 76.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GS칼텍스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CSR 솔루션 전문 기업 '코즈웍스'와 디자인 분야 사회적기업 '공공디자인이즘'과 함께 손을 잡고 '투인원 텀블러백'을 개발·제작하게 됐다.

10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지구톡톡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4000명 선착순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또한 텀블러백 사용을 인증하는 시민들에게는 별도 이벤트를 진행하여 지속적인 행동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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