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 Big Data · Cloud · DX 전문기업 디딤365(대표 장민호)는 NIA '2024년 초거대 AI 기반 서비스 개발지원사업'에서 청년 농업인 특화서비스(농촌진흥청)를 수주한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거대 AI 기반 농촌진흥청의 특화 서비스는 농업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자체 보유한 양질의 데이터(6개 분야 : 농업자재, 농업경영, 영농기술, 연구 정보, 생활농업, 농사로소식)와 공공API를 통한 DPG 허브 등 외부 데이터를 초거대 AI 플랫폼과 연계하여 청년 농업인의 全생애주기를 관리·지원하는 영농비서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디딤365는 '22년도부터 NIPA/NIA 주관으로 이뤄지는 초거대AI지원사업에서 안정적 사업수행을 하고 있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최고 등급 프리미엄 파트너로 LLM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 개발, 클라우드 구축 및 운영을 맡아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서비스는 농업 백과 서비스, 농업 교육 서비스, 영농 설계 서비스, 맞춤형 알림 서비스로 구성되며, 농업 특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민들이 보다 쉽게 농업 정보를 습득하고 최신 기술을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맞춤형 영농 계획 수립을 지원하여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하고, 농작물 생육 상황에 따른 적시 알림을 제공하여 농민들이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서비스는 농업인이 농업 전문 데이터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 농업 지식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농촌 고령화 문제를 개선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또한, 농산물 공급의 안정화를 통해 농업 경제의 안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공공 분야의 초거대 AI 기반 서비스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여 국내 AI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딤365 AI그룹 김용경 상무는 “농업진흥청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여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정착이 어려운 청년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게 되어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딤365는 공공기관 및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국내 AI · Big Data · Cloud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