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DB손해보험과 챗봇 고도화 PoC 지원사업 진행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이하 경북혁신센터)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 하반기 DB손해보험과 협력해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업무 챗봇 고도화 PoC(기술검증)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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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경북혁신센터는 이와 관련 최근 AI분야 유망 스타트업 3곳을 선정했고, DB손해보험과 본격적으로 PoC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4000만원 이내에서 기술검증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향후 PoC 결과에 따라 DB손해보험 업무에 해당 기술을 도입하거나 경북혁신센터의 직접투자 검토 등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후속 지원에 나선다.

경북혁신센터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스타트업-중소기업 밋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북지역 소재 기업들이 팀을 이뤄 협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공동 지식재산권 6건을 취득하는 등 기업 선정 단계에 맞춘 맞춤형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지난 상반기에는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밋업데이를 개최했다. 금융·핀테크, 환경·에너지·건설, 모빌리티·로보틱스, IT·솔루션 분야 선도기업과 지역 스타트업 간 매칭 상담회를 운영했다.


구미=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