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에너지 기술 역량 한자리에”…'빛나다' 11일 GIST서 개최

산·학·연 협력으로 탄소중립 기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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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다' 포스터 앞면.

전남광주지역의 에너지 기술 역량을 한자리에서 조명하는 행사 '빛나다'가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광주과학기술원(GIST) 오룡관에서 열린다.

'전남광주의 에너지를 품고, 다시 한번 세상을 비추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전남광주경제자유구역청·광주과학기술원(GIST)·한국전력공사·기술보증기금·광주교육대학교·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1.5°C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GIST 에너지밸리기술원과 차세대에너지연구소, GIST 앵커사업단, 광주교대 앵커사업단, 광주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다. 카카오의 지역 AI 생태계 육성 사업인 '카카오 AI 돛'이 후원한다.

이광희 GIST 에너지밸리기술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임기철 GIST 총장의 환영사와 임문영 국회의원, 전진숙 국회의원, 광주교육대학교 허승준 총장, 전남대학교 명예교수인 최용국 1.5도씨 포럼 회장의 축사에 이어 에너지 기술 발표 11개 세션으로 구성한다.

행사는 크게 1부 개막식과 2부 에너지 기술 발표 세션으로 진행한다. 개막공연과 축사에 이어 오후 2시 5분부터는 본격적인 기술 발표가 이어진다.

박찬호 GIST 화학과 교수가 친환경 그린 수소를 위한 산소발생 반응용 촉매 및 전극 연구를 시작으로, 조벽근 한국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설계도 'dedepa'를 소개한다.

이어 김동희 전남대 전기공학과 교수의 무선전력전송 응용 분야 연구, 최근호 국립순천대 교수의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배터리 소재 연구가 발표된다.

휴식 후에는 황유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선임연구원의 발전 운영 지원 AI 에이전트, 이동호 국립목포대 교수의 전력계통 감시 기술 에너지 기반 모델(EBM), 송성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센터장의 친환경 직류(DC) 배전 핵심기술, 전준영 한국광기술원 선임연구원의 AI 탐험 기술 등을 차례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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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다' 포스터 뒷면.

마지막으로 서동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의 차세대 이차전지 리싸이클링 기술, 최승목 한국재료연구원 본부장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술, 김태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의 연료전지 촉매 기술 발표로 세션이 마무리된다.

기술 발표와 별도로 운영되는 세션2 '에너지 리터러시'에서는 친환경 자동차 토너먼트 대회, 온가족 에너지 골든벨, 미래 에너지 모빌리티 체험 등 사전등록자 대상 선착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자석블록 체험존, 솜사탕 만들기존, 슬라임 에너지존, 에너지 플레이존, 풍선아트, 포토존 등 상시 체험 프로그램도 현장에서 진행해 가족 단위 참여객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후 5시 폐회식으로 마무리한다.

행사 공동 주최 기관인 최용국 1.5도씨 포럼 회장(전남대 명예교수)은 “지구 평균 온도 상승을 1.5도 이내로 억제하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발맞춰 그린 수소와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차세대 배터리, 태양전지, 연료전지 기술이 한자리에서 펼쳐지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전남광주 지역이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행사 기획과 실행은 강홍규 GIST 차세대에너지연구소 부소장이 주도적으로 맡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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