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브에이아이가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에 참가해 신규 출시한 슈퍼브 플랫폼 온프레미스 버전을 소개한다.
'KADEX 2024'는 아시아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로, 오는 10월 2~6일 5일간 충남 계룡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슈퍼브에이아이는 슈퍼브 플랫폼의 온프레미스 버전인 '슈퍼브 온프레미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슈퍼브 플랫폼은 AI 개발 전체 사이클을 아우르는 인공지능(AI) 구축 플랫폼이다. 데이터 큐레이션, 라벨링, AI 모델 학습·배포 기능을 제공해 엔드투엔드(E2E) 비전 AI 개발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슈퍼브 온프레미스는 데이터 보안에 대한 우려로 퍼블릭 클라우드 활용이 어렵고, 외산 소프트웨어(SW) 사용이 불가한 국방 산업에서의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학습 데이터 생성 기능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 기능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산업 현장에서 비전 AI 모델 제작에 필요한 데이터를 생성하는 기능이다. 전시 방문자는 슈퍼브 플랫폼을 활용해 맞춤형 데이터를 생성해 볼 수 있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국방 분야에서도 비전 AI를 도입하고자 하는 문의가 많아 구축형 제품 출시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컸다”며 “슈퍼브 온프레미스가 국방 AI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