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울·경 과학기술 리더스 포럼' 성료

24일 부산 그랜드조선…최남호 산업부 2차관 기조강연
'에너지 안보·탄소중립 위한 미래 에너지 정책' 패널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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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호 산업부 2차관이 '부·울·경 과학기술 리더스 포럼'에서 기조 강연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부산울산지역연합회(회장 진성호 부산대 교수)는 지난 24일 부산 그랜드조선에서 '2024 부·울·경 과학기술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기조 강연자로 나서 '대전환 시대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 정책'을 주제로 강연했다. 최 차관은 에너지 관련 대내외 정책 여건의 변화를 설명하고 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과 성과, 그리고 미래 에너지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이용태 과총 경남지역연합회장을 좌장으로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 박동석 부산시 첨단산업국장, 이동수 두산에너빌리티 전무, 이승우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이 '국가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미래 에너지 정책'을 주제로 토론했다.

부·울·경 리더스 포럼은 과학기술로 지역 혁신과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부산, 울산, 경남 과학기술인 정기 교류·협력의 장이다. 지난해 10월 과총 부산울산지역연합회와 경남지역연합회를 중심으로 출범했다.

올해 포럼에는 지역 과학기술계 오피니언 리더 100여명이 참석했고,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후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