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 삼성 TV 플러스에 신규 채널 개설... FAST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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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핀

더핑크퐁컴퍼니는 삼성전자 자체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 삼성 TV 플러스에 '베베핀' 신규 채널을 25일 개설했다.

베베핀은 2022년 4월 첫 출시 이후 더핑크퐁컴퍼니 유튜브 채널 중 역대 최단기간인 14개월 만에 유튜브 다이아몬드 버튼을 수상했다. 2024년 9월 기준 전 채널 누적 구독자 3500만명, 누적 조회수 175억뷰, 누적 시청 시간 13억 시간을 돌파하며 글로벌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삼성 TV 플러스에 베베핀 채널을 개설해 FAST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베베핀 채널은 한국어와 영어 2개 언어로 제공되며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베베핀 오리지널' 시리즈는 물론 스핀오프 '베베핀 플레이타임'과 '베베핀 댄스타임' 콘텐츠가 서비스된다.

삼성 TV 플러스는 타이젠 OS 바탕의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서비스다. 현재 27개국에서 3000여 채널과 5만여개 주문형비디오(VOD)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더핑크퐁컴퍼니는 2021년 3월 아시아 최대 FAST 유통 솔루션 기업 뉴아이디와 협업해 삼성 TV 플러스에서 'ch.핑크퐁', '베이비샤크 TV(BABY SHARK TV)' 채널을 차례로 선보였다. 멕시코, 브라질을 비롯한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서 핑크퐁 콘텐츠의 누적 시청 시간이 3000만 시간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올해 출시 2주년을 맞은 베베핀의 글로벌 신드롬을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FAST 시장까지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경과 플랫폼을 넘는 소비자 접점 다각화로 더 많은 분들에게 콘텐츠를 통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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