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2024 한가위 특별행사 - 한가위, 가족과 함께 떠나는 과학관 즐기기'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14일부터 18일까지(17일 추석당일 제외) 총 4일간 열리는 이번 특별행사는 공연, 체험, 이벤트 등 총 3개 분야 9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연프로그램은 △온가족 버블쇼(15일) △과학적 원리를 재밌고 쉽게 풀어가는 사이언스 매직쇼(16일) △어린이를 위한 한가위 인형극(18일)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과 함께 상모돌리기, 북, 장구 등 전통 악기체험을 만나볼 수 있다. 18일 저녁에는 한가위 맞이 특별천체관측 행사 '달맞이 별맞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가위 특별행사 기간 전시관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단, 아이누리관, 유료영상관, 주차장은 제외다. 한가위 포토존, 한복 입고 선물 받자!, 한가위 온라인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재영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실 연구원은 “민속 최대의 명절 한가위에 무엇을 할까 고민하고 있다면 과학관 방문을 추천드린다”며 “한가위 특별행사와 함께 어린이과학관, 인공지능관, 노담밴드 전시도 관람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간직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