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가이드] 퀘스트소프트웨어 '코어스토어', 데이터 중복제거로 95% 스토리지 비용 절감과 랜섬웨어 보호로 보안성 강화
백업 및 데이터 보호 시장은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와 함께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백업 솔루션과 중복 제거 기술의 발전은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저장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러나 최근 중복 제거 전용 어플라이언스 장비의 수는 줄어드는 추세이다. 이는 소프트웨어 기반 중복 제거 솔루션의 도입과 클라우드 활용의 증가로 인한 것으로, 물리적 장비보다는 유연한 소프트웨어 정의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퀘스트 소프트웨어의 코어스토어(QoreStor)는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SDDC)를 기반으로 한 백업 및 중복 제거 솔루션으로, 다양한 데이터 보호 및 비용 절감 기능을 제공한다. 코어스토어는 클라우드와의 통합을 통해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환경 모두에서 활용 가능하며, 최신 버전에서는 특히 랜섬웨어 방지 및 이상 탐지 기능이 대폭 강화되었다.
코어스토어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데이터 중복 제거 및 압축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최대 95% 이상의 중복 제거율을 달성할 수 있어 스토리지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특히 빔(Veeam) 백업 환경에서 높은 효율을 보이며, 데이터 전송량을 줄여 네트워크 대역폭을 절약하는 데 기여한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티어링 기능을 제공하여 자주 사용되지 않는 데이터는 저렴한 클라우드 스토리지로 이동시켜 장기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코어스토어는 랜섬웨어 보호에 특화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데이터 불변성(immutability) 기능을 통해 백업 데이터가 변경되거나 삭제되는 것을 방지하며, 이중 보호 레이어를 통해 백업 서버가 감염되더라도 백업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빠른 데이터 액세스(RDA) 프로토콜과 결합되어 있으며, 이상 탐지(Anomaly Detection)기능을 통해 비정상적인 데이터 접근을 즉각적으로 감지하여 보안 위협을 사전에 차단한다.
코어스토어는 또한 SaaS 기반 관리 포털인 코어포털(QorePortal)과 통합되어, 사용자가 어디서든 백업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특히 대규모 환경이나 MSP(Managed Service Provider)에게 유용하며, 다중 사용자 환경에서 역할 기반 접근 제어를 통해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다.
독일의 IT 서비스 제공업체인 미디어라인 AG(Medialine AG)는 코어스토어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중복 제거와 백업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사례이다. 이 회사는 빔 백업 환경에서 코어스토어를 도입한 후 90% 이상의 중복 제거율을 달성하여 스토리지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 또한 클라우드 티어링 기능을 통해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장기 보관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다.
미디어라인 AG는 코어스토어의 랜섬웨어 방지 기능으로 백업 데이터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데이터 불변성 및 이상 탐지 기능을 통해 보안 침해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였다. 특히 데이터 복구 속도를 크게 개선하여,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하고 비용을 절감했다.
코어스토어 솔루션 도입으로 기업은 데이터 중복 제거 기술을 통해 최대 95% 이상의 스토리지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티어링을 통해 장기 보관 데이터를 저렴한 클라우드 스토리지로 이전해 추가적인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랜섬웨어 보호 기능을 통해 데이터 유출이나 손실을 방지할 수 있어, 기업의 보안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알림] 전자신문인터넷과 GTT KOREA가 오는 9월 27일(금)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레이스홀(양재역)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NABS(Next AI & Bigdata Summit) 2024”에서는 “비즈니스에 성공하는 AI & Big Data 혁신 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AI와 빅데이터 산업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 리더 기업들이 급변하는 기술과 비즈니스 환경에서 생산성과 효율성 및 비용 절감까지 조직과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는 맞춤형 차세대 AI와 빅데이터 전략을 제시합니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