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유동제어 기술 전문기업 올스웰은 국내의 한 대기업 철강사 '제강 전로 KR라인 집진 개선 설계' 용역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올스웰이 새롭게 수주한 프로젝트는 기존 집진설비의 실제 운전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로, 부원료 투입 시 분진이 비산 및 적체되는 현장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기존 라인에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가장 효과적으로 오염물질을 포집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올스웰은 현장조건과 오염물질의 특성을 반영하여 Diffuser, Hood, 급기팬 등 하드웨어 사양을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Diffuser(디퓨저/급기구) , Hood(후드/배기구)는 올스웰의 공기유동제어 기술이 반영된 특수 형상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올스웰의 고객 맞춤형 솔루션은 공기유동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이미 국내외 다수 철강기업의 다양한 공정 개선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기술력을 입증 받고 있다.
특수강, 형강, 슬래그 처리, 철근 압연, 염산 처리 등 다양한 공정에서 발생되는 분진 및 Fume을 제거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하였고, 특허를 보유한 고효율 사이클론 시스템과 특수 설계 제작된 산업용 후드를 통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한바 있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흄(Fume), 오일성 미스트, 산업분진, 각종 대기유해물질 등이 발생하는 다양한 공정의 환경개선을 통해 기업 제조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사의 ESG 지수 개선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사례를 지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