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도입기업 간담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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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테크노파크는 지난 6일 스마트공장을 도입해 운영 중인 60여 개 사의 대표와 관계자를 초청해 지역 스마트공장 도입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지난 6일 스마트공장을 도입해 운영 중인 60여 개 사의 대표와 관계자를 초청해 지역 스마트공장 도입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스마트공장은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정보통신기술(ICT)로 통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인간중심 첨단 지능형 공장을 의미한다.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솔루션 및 연동설비 지원과 스마트공장 수준향상을 목표로 제품설계·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솔루션 연동을 위한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의 도읍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중기부와 함께 지난 2019년부터 광주 지역에 300여 개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사후 서비스(AS) 지원사업,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2025년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추진 일정 및 변경점 안내',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의견수렴과 해결방안 모색' 등으로 진행했다.

기업 애로사항 청취에서 지역 토종 공급기업 부족으로 서울·경기 등 타 지역 공급기업과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하는 불편 및 사업비 역외 유출에 관한 문제점을 해결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스마트공장 도입기업과 관계자들은 원자재 값 인상, 인력난 등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제조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AI 지능형공장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영집 원장은 “기업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잘 수렴해 지역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내년 사업에 기초, 고도화 지원, 지원금 확대, 자부담완화, 디지털 전환(DX) 멘토단 지원, 스마트공장 전문가 인력양성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