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플랫폼이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전문 기업 '스크림'과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대규모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분석 시장에서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
씨플랫폼은 스크림의 고성능 데이터베이스(DB)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공급, AI·머신러닝(ML) 분석에 필요한 고성능 데이터 처리 역량을 제공한다.
스크림은 GPU 기반 DBMS 분야의 리더다. 대규모 데이터 분석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와 비용 효율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된다.
씨플랫폼은 최근 아이덴티티·AI 보안 솔루션 기업 '사이버아크', AI·자동화 솔루션 등을 보유한 'HCL소프트웨어' 등과 총판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AI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한상욱 씨플랫폼 대표는 “빠르게 증가하는 AI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AI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라며 “스크림과 협력해 단순 AI 컴포넌트 제공이 아닌 차별화된 AI 오퍼링을 개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