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이하 KGM)가 3일 경기도 평택 공장에서 '2024년 임금협상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조인식에는 박장호 KGM 대표와 선목래 노조위원장 등 교섭 위원이 참석해 합의안에 서명했다.
또, KGM 노사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협력적 노사문화를 정착하고 독자적 생존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KGM은 협상 타결을 통해 2010년 이후 15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이어갔다.
지난달 조합원 투표 결과, 56.2% 찬성으로 가결된 임금협상 합의안에는 기본급 7만2000원 인상과 생산 장려금(PI) 250만원과 이익 분배금(PS) 100만원 지급 내용이 담겼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