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은 취업 및 이직을 목표로 하는 강남대학교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수료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프리온보딩 커리어 킥오프'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이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프리온보딩 커리어 킥오프는 취업·이직을 목표로 하는 주니어(취업준비생 및 사회초년생)에게 원티드의 다양한 취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채용 전형별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주니어들이 개인의 숨은 역량과 잠재력을 충분히 드러낼 수 있도록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 작성 가이드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20일까지 총 4주간 진행된다. 1주차에는 OT 및 주니어 이력서 작성 가이드 교육과 함께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프리미션' 과제가 주어진다. 2주차부터는 수강생이 강의를 바탕으로 충분히 채용 전형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전형별로 다양한 미션을 제시한다.
수료생에는 원티드 취업지원시스템(EAS)을 통한 6개월간의 취업 트래킹 서비스도 제공한다. 개별 채용 전형별로 원티드 합격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커리어 콘텐츠를 지원하며, 취업 성공 시 최대 200만 원의 합격 축하금을 지원한다.
정승일 원티드랩 커리어사업부문장은 “강남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와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수료생들이 취업 시장에서 필수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