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빼빼로 글로벌 앰배서더로 '뉴진스' 재발탁

롯데웰푸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걸그룹 '뉴진스'와 함께 빼빼로데이 통합 글로벌 캠페인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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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데이 글로벌 캠페인의 키 비주얼. [자료:롯데웰푸드]

이번 재발탁에 맞춰 롯데웰푸드는 뉴진스와 함께 진행할 빼빼로데이 글로벌 캠페인의 키 비주얼도 공개했다. 키 비주얼에서는 각자 다른 맛의 빼빼로를 소개하고 있는 뉴진스 멤버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글로벌 캠페인의 슬로건은 '빼빼로로 사랑을 나누세요(Show your love with Pepero)'로 빼빼로의 핵심 브랜드 가치인 '나눔'을 글로벌 시장 소비자들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11월 11일이 한국의 달콤한 기념일인 빼빼로데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키 비주얼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빼빼로데이 글로벌 마케팅에 시동을 건다. 대상 국가도 지난해 13개국에서 15개국으로 늘려 싱가폴, 필리핀, 멕시코 등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미국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더욱 적극적인 빼빼로데이 글로벌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온라인에서는 뉴진스가 출연하는 빼빼로데이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콘텐츠에서는 매년 돌아오는 11월 11일, 빼빼로를 주고받으며 마음을 나누는 한국의 문화를 뉴진스가 소개한다. 이밖에도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의 빼빼로데이 체험 콘텐츠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는 뉴진스 이미지를 비롯한 다양한 디자인이 적용된 한정판 패키지와 빼빼로데이 프로모션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뉴진스와 함께 메인스트림 시장인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글로벌 마케팅으로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메가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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