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형 케이뱅크 행장, 장애인 문화사업장 '올모' 찾아 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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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오른쪽)이 지난 29일 올모(OLMO) 갤러리를 방문해 김현종 올모 서울경기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케이뱅크(행장 최우형)는 최우형 행장이 장애인 문화예술 갤러리 '올모(OLMO)' 방문하고 작가들을 격려했다고 30일 밝혔다.

최 행장은 지난 29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올모 일산점을 방문했다. 김현종 올모 서울경기 대표로부터 갤러리 연혁과 활동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향후 갤러리 지원방향을 논의했다. 갤러리를 둘러보며 장애인 작가가 제작한 작품을 감상하고, 창작활동 중인 장애인 작가를 만나 격려했다.

올모는 장애인 갤러리를 운영하며 장애인 작가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문화예술 전문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갤러리 전속 장애인 작가를 고용해 매달 활동비를 지급하고 창작과 전시, 굿즈 제작 등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최 행장은 이번 방문을 기념해 올모에서 판매 중인 장애인 작가 작품 굿즈를 구매했다. △장채원 작가 '나뭇잎 고양이' △효석 작가 '봄의 거리' △조아현 작가 '럭키' 등의 작품을 기반으로 제작한 에코백과 피크닉매트를 구매했으며 향후 임직원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지난 7월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올모가 운영하는 장애인 갤러리 중 경기 일산점과 부산 해운대점에 투자지원을 실시했다. 원활한 운영을 돕는 지원금도 매년 전달할 예정이며, 올해는 약 2억원을 제공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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