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윤희성 이사장과 최양희 총장을 비롯하여 교수, 직원 등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하계 교수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교수세미나에서는 강원 최초로 1단계 사업에 이어 2단계 사업에 선정된 SW중심대학 운영 방향에 대해 보고한다. 또 2023년부터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 추진 성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와 글로컬대학 추진 과제인 '메타전공학부 운영(안)' 등을 발표한다.
학내 학문적 분위기를 고양하고 교내 구성원의 창의적 연구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공모를 시행하는 도헌학술상에는 김아람(인문콘텐츠융합전공, 저작상), 김경희(미디어스쿨, 논문상), 이수화(AI융합연구원, 칼럼상) 교수를 선정해 상패와 격려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양희 총장은 28일 개회사를 통해 “대학 구성원 간 소통이 살아나고 글로컬대학을 비롯한 여러 주요 사업에서 약진하고 있다”며 “미래를 보고 해야 할 일,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일들 위주로 창의와 도전정신을 가지고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