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메타버스학회는 내달 27일과 28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2024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회는 의료 혁신을 위한 기술적 기회와 도전에 대해 다룬다. AI 기반 진단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스마트 헬스케어 디바이스의 대중화 등 최근 의료 환경의 변화에 따른 기술의 의료 현장 적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27일에는 'MEDIP 기반 OMNIVERSE와 VisionPro로 열어가는 의학교육 방법의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워크숍을 연다.
워크숍은 의료영상분할 소프트웨어 사용법 및 AR/VR 콘텐츠 개발과 Vision Pro와 VisionOS 필수 컴포넌트를 활용한 실습으로 구성된다.
유경상 의료메타버스학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의료 기술 혁신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전문가들과 의료의 미래를 탐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연구자들이 모여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의료 메타버스의 발전을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사전 등록은 9월 24일까지다. 세부 사항은 의료메타버스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