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이 올해 10월 개최하는 '제1회 스마트라이프위크(SLW)' 온라인 전시에 참여할 기업을 9월 6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지털재단이 주관하는 SLW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사람 중심의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는 약 2만명의 참가가 예상되며, 세계 각국의 도시 관계자들 간 글로벌 스마트시티 네트워킹의 장이 펼쳐진다.
온라인 전시 참여 기업은 행사 한 달 전인 9월 10일부터 SLW 홈페이지 온라인 전시관에서 자사의 첨단기술과 서비스를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다. 환경, 건강, 안전 등 스마트 라이프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국내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온라인 전시관은 보다 많은 기업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별도 선정 과정 없이 신청 기업 모두 전시가 가능하다. 온라인 전시에서 호응도가 높은 기업은 내년에 SLW 오프라인 전시에 우선 선정을 고려하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9월 6일까지 SLW 공식 홈페이지 안내사항을 참고해 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SLW 온라인전시관을 통해 국내 ICT 기업들이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은 스마트라이프 주제에 맞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ICT 기업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