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여의도 밤하늘을 밝히는 야간관광 랜드마크 '서울달'을 정식 운영한다.
열기구인 서울달은 여의도공원 잔디마당에서 출발, 130m 상공에서 한강과 도심 야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1회당 최대 20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탑승료는 성인(19세 이상 65세 미만) 2만5000원, 어린이·청소년(3세 이상 19세 미만) 2만원이다. 기후동행카드 소지자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탑승할 수 있다.
시는 온라인으로도 사전 예약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탑승시간대별(13시~20시) 1인당 최대 4매까지 사전 예약하도록 할 방침이다.
'서울달'을 운영하는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는 “남산, 한강, 국회의사당 등 서울의 다채롭고 매력적인 전경을 더욱 생동감 넘치게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