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광주광역시 소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취업 박람회 '제2회 하나 JOB매칭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 JOB매칭 페스타'는 하나금융그룹이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신중년 경력 인재를 위해 채용정보와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취업박람회다. 지난 7월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시작해 8월에는 광주광역시와 서울특별시에서 개최하는 등 전국 9개 지역,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광주광역시 및 전남 지역 소재 49개 기업체들이 참여해 연구개발, 영업관리, 생산관리, 마케팅, 재무 등 다양한 직무별 채용에 나섰으며, 이 중 15개 기업은 박람회장 내 마련된 '현장 면접부스'에서 구직자와 1대1 면접 및 채용을 진행했다.
이력서와 면접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코칭상담부스' △새로운 일자리 직무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일자리 체험관' △프로필 촬영 △퍼스널컬러 이미지메이킹 △취업타로카드등 재취업을 꿈꾸는 신중년들을 응원하는 다양한 부스 운영과 부대행사들이 함께 진행됐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박람회를 통해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신중년들이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며 “취업 기회가 제한적인 지방 거주 신중년들과 구인난에 시달리는 지역 기업들을 잇는 양질의 프로그램들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3회 하나 JOB매칭 페스타는 오는 8월 29일 서울경제진흥원 2층 SBA홀에서 개최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손님은 8월 29일까지 하나금융그룹 '하나 파워 온'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