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화인켐, 2024 K-Display Honor awards-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 동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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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splay 2024 동우화인켐 전시 부스 현장 사진(제공:동우화인켐)

동우화인켐(대표이사 이종찬)이 2024 K-Display(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에서 Honor Awards(수상자 라인호 부회장) 및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수상자 이종찬 사장)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우화인켐은 일본 스미토모 화학의 국내 자회사로 투명 LED Display, 고기능성 필름,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고순도 약품과 알루미나, 터치센서 등 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부품, 소재 생산 전문 기업이다.

아울러 G-TLD(Glass Transparent LED Display)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정보디스플레이 대상에 선정되었다.

동우화인켐의 G-TLD는 유리 기반의 투명 LED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으로 실내뿐 아니라 대형 옥외 광고판, 버스 정류장 안내판, 공원 경관 조성 등 실외에서도 다양한 사이니지를 구현할 수 있으며 G-TLD 패널은 강화 유리로 보호되어 있어 수분, 먼지, 열, 충격, 흠집에 강해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스마트 버스, 스마트 정류장, 아나몰픽을 구현한 대형 G-TLD를 현장에 배치해 시연했다.

동우화인켐은 2024 K-Display에서 다양한 기술이 적용된 ITEM을 단독부스를 통해 선보였다. 또한 부스 내에는 여러 기술을 직접 시연할 수 있는 목업 차량을 전시했다. 전시되는 제품 목록으로는 △ Glass Transparent LED Display(G-TLD) △Transparent Antenna △Smart Window △Transparent Heating Film △Heat Dissipation Material △Anti-fouling △Color PR & Black Matrix △Transparent Photovoltaic Film 등이 있었다.

동우화인켐의 Antenna on Display(이하 AoD)는 디스플레이에 미세 패턴 가공을 통해 머리카락의 약 100분의 1만큼 가는 금속 패턴이 장착된 투명 필름 안테나다. 또한 mmWave 5G 주파수에서 이중 편파를 실현해 LTE, WiFi, 5G 통신을 모두 커버할 수 있으며 차량용 윈드쉴드, 가정용 라우터, 건물의 유리 등에 사용 가능해 심미적인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이외에도 창문에 부착하거나 유리 내부에 삽입해 사용자가 원하는 투과율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Smart Window와 두 결합표면 사이의 열전도율을 향상시켜 열 방출을 돕는 방열재료가 있다. 방열재료는 전기차 배터리, 구동 모터, 전기 회로 모듈 등에 적용해 화재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동우화인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로 자사의 다양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고객과의 만남을 통해 판로 확대를 도모하는 동시에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직접 청취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의 선두주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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