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IBK기업은행과 함께 하는 서울 핀테크위크 데모데이에 참가할 핀테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이번 데모데이는 핀테크 스타트업 보육기관 '서울핀테크랩'과 IBK기업은행의 오픈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IBK기업은행 퍼스트랩'이 공동 주관한다. 스타트업에 홍보와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참가 대상은 프리 A 또는시리즈 A 단계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창업 7년 이내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본선 진출 12개 기업에게는 전문투자심사역의 사업계획서(IR Deck) 1:1 멘토링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 1곳에는 서울핀테크랩 사무공간을 최대 3년간 입주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현장 참여 관계자들의 투표로 선정된 1개 기업에는 인기상과 서울핀테크랩 내 공유오피스 2좌석을 최대 1년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기간은 내달 8일까지이며, 스타트업플러스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영준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이번 행사가 핀테크 기업들에게 더 많은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핀테크 산업계에 혁신을 이끌어낼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