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최근 남양주 다산신도시 다함께 돌봄센터 어린이를 초청해 'GH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하는 국가유산 꿈쟁이' 체험행사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증강현실(AR) 기기를 활용한 △남해안 공룡화석지 탐험 교육 △경복궁 여행 △무형유산 3차원(3D) 관람 △가상현실(VR)을 활용한 공룡 복원 콘텐츠 △무동 VR 영화 등 국가유산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를 체험했다. 또 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 이수자와 남사당놀이 중 하나인 덜미춤(꼭두각시 놀음)의 인형을 만들었다.
GH는 2010년부터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 지킴이 협약기관으로 활동하며 문화유산 보호와 어린이 대상 국가유산 체험행사를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 내 전승취약 국가무형유산의 전승 공간 개선 및 전승활동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