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14일 신활력플라자에서 열린 '이천 청년 스타트업 4기' 수료식을 끝으로 4기 교육과정이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천 청년 스타트업 4기'는 이천의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창업의 기초부터 실전 적용까지 다양한 주제를 학습하고 실습과 현장 견학으로 실질적인 경험을 쌓았다.
이날 수료식은 교육과정을 마친 청년 창업가들이 사업계획서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각 수료자는 자신이 개발한 창업 아이템과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수료증과 함께 외부 심사위원들의 최종 피드백을 받았다.
장세웅 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은 “이천 청년 스타트업 교육을 통해 이천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료자들에게는 창업 상담과 멘토링 제공, 공유 오피스 사용 등의 다양한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이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