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교수학습센터는 최근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지역사회협력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서부교육지원청 및 숭문고와 협약을 통해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사회협력 프로그램이다. 류성주 교수가 '아두이노를 활용한 전자공학설계 입문'을 주제로 총 9개의 세션을 진행했다. 세션별로 평균 20명이 참여해 총 180명이 참가했다.
서강대 교수학습센터는 신기술 및 신사업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에도 지역사회협력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한다.
서강대 관계자는 “학습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K-MOOC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워크숍에 참여한 학생들은 향후 K-MOOC에서 본인에게 필요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