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사회혁신 서비스 개발 및 아이디어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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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회혁신 서비스 개발 및 아이디어 공모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사회혁신 서비스 개발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본 공모전은 '민관협력 지원 플랫폼'을 활용하여 자연 재난, 사회 재난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민관협력과 디지털 기술을 통한 신속한 대응 서비스 개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그리고 시빅테크 커뮤니티 활성화가 목적이다.

과기정통부가 주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며, 코드포코리아, 코드포부산, 오픈클라우드플랫폼얼라이언스, 오픈플랫폼개발자커뮤니티, 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Naver Cloud, KT Cloud, NHN Cloud가 후원한다.

공모 분야는 ▲민관협력 지원 플랫폼 활용 기반 사회 현안 해결 '서비스 개발' ▲디지털 기반 국가 사회 현안 해결 서비스 '아이디어 발굴' 총 2개 분야이다. 공모전 온라인 접수 홈페이지는 devcontest-digitalsolveup.kr이다.

'서비스 개발' 분야는 민간 클라우드, 데이터, API 등을 활용하여 디지털 기반 자연 재난, 사회 현안 해결 서비스 개발과 안정적 배포·운영이 주제이다. 서비스 개발 분야는 NIA에서 국가 위기 상황 시 필요한 클라우드, 데이터 등 디지털 자원을 모아둔 '민관협력 지원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 및 배포·운영이 필수이며, 이에 따른 클라우드 이용료는 무상으로 지원된다. (NIA 민관협력 지원 플랫폼: digitalsolveup.kr)

'아이디어 발굴' 분야는 디지털 기반 국가 사회 현안 해결 서비스 관련 아이디어 발굴과 시빅테크 개발자 매칭을 통한 서비스 프로토타입 개발을 주제로 한다. 개발은 자율적으로 진행하며, 결과물은 프로토타입 또는 서비스 UI/UX로 제출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참여자와 멘토가 정기적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교류회를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가 다양한 공공부문 담당자, 민간 전문가와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민간과 공공 협력 기반의 사회 현안 해결 서비스 결과물이 많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가 신청은 9월 10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이후 서류 심사를 거쳐 참가자·멘토·기관 '온오프라인' 교류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디지털 사회혁신 서비스 개발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 중 예선과 본선 심사를 통해 과기정통부 장관상 2작을 포함한 10작을 시상하고, 총 3,0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특전을 수여한다.

10월 예선 심사에서 10개 팀(서비스 개발 7, 아이디어3 작품)을 선정하며, 11월 20일 예정된(홈페이지 별도 공지) 본선 심사가 이뤄진다. 본선은 PT 발표와 서비스 시연을 통해 최종 결정한다. 시상팀 한정 인터뷰를 진행하고 발간물을 제작하여 NIA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대상의 경우 코드포코리아 후원을 통해 대만, 일본, 한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글로벌 시빅테크 행사(Facing the Ocean)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항공권을 지원한다.

향후, 예선 심사 기준 총점 상위 20개 작품에 한해서는 개발 서비스 및 아이디어의 자료집 제작과 Open SW 공개도 진행한다.


정동수 기자 dsch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