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마이크 전라·제주권 7월 공연 성황리 마무리…다양한 장르 선보여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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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에서 오른쪽 시계방향으로 킴&알, 조이밴드, 온가람실버예술단, 기현수.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상상오가 운영하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전라·제주권' 공연이 지난달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전라·제주권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 31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시작해 8월 1일에는 '부안 변산해수욕장'에서 펼쳐졌다. 이후 8월 2일에는 '해남 송호해수욕장', 다음날인 3일에는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에서 진행했으며 4일 목포 평화광장에서 공연을 마무리했다.

공연은 '이른; 이르렀지만 아직 이른 당신의 이야기'라는 주제에 따라 무대를 연출했고 다양한 장르의 실버예술가들이 무대를 빛냈다. 각 공연지에서 펼쳐진 무대에는 킴&알, 조이밴드, 온가람실버예술단, 스카이밴드, 준&존, 낙안읍성의 소리, 김병원 팀 등이 참여했으며 각 예술팀은 저마다의 매력과 대중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재미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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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밴드, 준&존, 낙안읍성의 소리, 김병원.

이번 공연에서는 실버예술가들이 본인들의 무대 뿐만 아니라 서로의 무대를 콜라보레이션하며 관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바다 해변의 아름다운 경치와 어우러진 공연이 정말 인상적이었다”며 실버마이크 공연을 극찬했다. “실버예술가들의 공연을 보며 깊은 감동과 여운을 느꼈다”고 전하며, 다음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실버마이크 전라·제주권 다음 공연은 8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순천 조례호수공원을 시작으로 29일 여수 이순신광장, 30일 여수 해양공원, 31일과 9월 1일에는 각각 제주 탑동광장과 삼다공원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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