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여행? 'OK 전남관광' 챗봇에 물어봐”…전남도, 챗GPT스토어에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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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챗GPT 활용 교육.

전라남도는 특화 지피티 제작 용역 첫 번째 프로젝트로 '오케이(OK) 전남관광' 챗봇을 제작해 오픈AI가 운영중인 GPT스토어에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챗GPT 이용자는 누구나 'OK 전남관광'에 접속해 질문을 주고받을 수 있다. 'OK 전남관광'에는 22개 시군의 주요 관광 명소와 음식점, 축제 등 정보가 입력돼 이용자 개개인의 맞춤형 여행 일정 추천이 가능하다. 언어 제약 없이 외국인도 사용할 수 있다.

실제 지난 1일 열린 전남 특화 지피티 제작용역 완료보고회에서 OK 전남관광 챗봇을 시연한 결과 '전남 여행 어디로 갈까?'라는 질문에 전남의 다양한 인기 관광지를 추천했다. 시간대별 여행지 및 식당을 포함한 여행 계획도 작성해 준다.

도는 앞으로 미래첨단산업, 복지, 문화 등 도정 전반에 대해 '전남 특화 지피티' 제작을 확대하고, 전 직원이 AI를 업무에 쉽게 활용하도록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황병은 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행정서비스 혁신을 추구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전남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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