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초기창업패키지 R&D 강화 교육 성료

Photo Image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5~6일 이틀간 광주 더워크 공유오피스에서 초기창업패키지 및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솔루션 연구·개발(R&D) 역량강화 & 벨류 업(Value Up)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5~6일 이틀간 광주 더워크 공유오피스에서 초기창업패키지 및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솔루션 연구·개발(R&D) 역량강화 & 벨류 업(Value Up)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벨류 업 아카데미'는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의 기술 기반 사업계획서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창업창업성장기술개발(디딤돌) 등 후속 사업 안내와 함께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연구개발계획서를 직접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맞춤형 솔루션 R&D 역량강화'는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기업 R&D 지원사업 연계를 위해 운영했다. 기존 R&D계획서를 기반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구체화된 체계 수립 등 R&D계획서를 고도화하는 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 창업기업의 수요에 따라 후속 교육을 추가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A대표는 “창업기업의 핵심기술 연구개발 사업 발굴을 위한 기술 개발 단계를 객관적으로 정리하고 구체적 목표를 제시할 수 있도록 전문가로부터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서 후속 사업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초기창업패키지 창업기업 B대표는 “최초로 연구개발계획을 수립하는데 초기단계 창업기업이 갖는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이번 교육으로 기술개발 핵심 요소, 선행기술조사 방안 등 R&D에 필요한 체계적인 내용을 구체적으로 컨설팅 받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하상용 센터장은 “예비와 초기 단계의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초기 시장 반응을 반영해 사업아이템과 비즈니스모델(BM)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수 있어야 한다”며, “센터는 이번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이 스스로 연구개발 역량과 시장 적합성을 갖춰 성공적인 창업을 이뤄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창업패키지 및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센터가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주관기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혁신적인 기술 창업 소재가 있는 예비 또는 초기창업자를 육성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올해 4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창업전문기관 R&D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첫걸음)을 통해 초기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스케일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첫걸음)은 중소벤처기업부 R&D를 수행한 적 없는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억2000만원의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한다. 하반기 3차 공모는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SMTECH)을 통해 접수한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