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이 독서 트렌드를 반영한 전집 구독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웅진씽크빅은 소비자에게 월 1회 필요한 맞춤 도서와 관련 콘텐츠를 엄선해 집으로 배송하는 도서 구독 서비스 '책다른 구독'을 이달 중 론칭한다.
도서 구독 서비스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5~7세 대상으로 한 전집 구독부터 시작한다.
웅진씽크빅은 5세 미만 아동 및 초등과정까지 타겟층을 확대한 뒤 향후에는 베스트셀러 라인업을 필두로 한 성인 단행본 구독까지 서비스를 확장한다.
이봉주 웅진씽크빅 대표이사는 “아이들의 발달은 독서로부터 시작하는 만큼 어떻게 하면 더 많은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책을 읽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한 사업”이라며 “자사의 44년 출판 노하우가 담긴 도서를 매월 집 앞에서 받아보는 새로운 차원의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