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지부장 임인선)는 광주시 동구청(구청장 임택), 대인시장 상인회(상인회장 문병남), 랜팅파트너(대표 박민우)와 함께 대인시장의 역사·예술·문화·관광을 아우르는 새로운 공동브랜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특허청과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광주지식재산센터)가 운영하는 이 사업은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지난 2023년 양동건어물 시장과 지산유원지에 이어 올해는 대인시장을 선정했다.
광주지역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인시장만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동시에 기존 상인과 예술인이 융합될 수 있는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새로운 공동브랜드와 디자인을 개발하고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임인선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장은 “전통시장도 체계적인 브랜드의 구축과 관리가 필요한 만큼 브랜드의 개발만이 아닌 시장 구성원의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