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관광문화재단, 23일 정식 출범…시 관광문화 진흥 업무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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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관광문화재단

삼척관광문화재단이 23일 이사부독도기념관 야외정원에서 출범식을 갖고 정식 업무에 들어간다.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삼척시가 출연해 만든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4월 재단 설립등기를 마쳤으며 5월 직원 채용공고를 진행해 운영인력도 확보했다.

이사장과 대표이사를 포함해 14명 규모 임원진과 1사무국 3팀 20명 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경영기획팀, 콘텐츠운영팀, 브랜드마케팅팀으로 구성되어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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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이사부독도기념관

삼척관광문화재단은 23일 재단출범과 동시에 개관하는 '이사부독도기념관' 운영 업무를 맡는 것을 시작으로 공연·전시를 비롯한 문화예술 분야를 포함해 시 관광문화 진흥을 위한 신규사업 개발 등 업무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23일 열리는 출범식은 이사부독도기념관의 개관식을 겸해 진행할 예정으로 재단 출범과 개관을 맞아 기획전시와 실감미디어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재단 출범을 알려드릴 수 있게되어 기쁘다”며 “관광·문화 도시 삼척시를 만들기 위한 재단의 노력을 지켜봐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삼척=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