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는 하드웨어 스타트업에 컨설팅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1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인탑스는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에 10주간 5회 이상의 사업성 검토, 디자인, 설계 등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원 자격은 시드 이상 투자 유치와 시제품을 개발한 경력이 있는 설립 7년 미만 기업이다.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제조 분야가 모집 대상이다.
인탑스 관계자는 “뛰어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필요시에는 자회사 인탑스인베스트먼트와 연계해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