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로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관리 플랫폼 '오케스트로 CMP v3.0'을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했다.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은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정보통신기술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공공조달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이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된 것은 오케스트로 CMP가 최초다.
오케스트로 CMP는 공공·금융기관·민간 기업에서 구축, 운영하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내 서비스형 인프라(IaaS), 서비스형 플랫폼(PaaS) 등을 손쉽게 제어, 관리할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프라이빗,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 표준화된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오케스트로 CMP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표준화된 관리와 프로비저닝 기능을 제공한다. 다양한 클라우드 벤더와 공급사의 상이한 워크플로우를 고객사에 필요한 표준화된 워크플로우로 통합하고 자동화할 수 있다.
특히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로 설계돼 실제 고객사의 다양한 클라우드 운영 방식과 거버넌스를 담을 수 있다. 또 클라우드 자원 현황, 비용, 이용 현황을 통합 확인할 수 있는 옵저버빌리티 모니터링 기능도 제공한다.
운영 예측, 추천, 이상 징후 탐지, 자원 최적화 방안 추천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AI옵스 기능으로 클라우드 자원의 효율화, 최적화, 자동화 관리를 지원한다.
오케스트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국민연금공단, 국방통합데이터센터 등 대형 공공기관, 제1금융권, 민간기업 등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통합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이번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으로 더 많은 공공기관들이 오케스트로 CMP를 쉽게 도입할 수 있게 됐다.
김영광 오케스트로 대표는 “오케스트로 CMP는 한국 최초 CMP로 한국 클라우드 시장에 CMP라는 새로운 길을 내어 전자정부 클라우드 플랫폼 표준을 주도했다”며 “오케스트로는 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디지털 클라우드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가치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