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AI로 그리다 '서울 AI스토리공모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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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 AI스토리공모전 테크놀서울' 공모전 포스터.

서울시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2024 서울 AI스토리공모전 테크놀서울'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오는 10월 개최하는 '2024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SLW)' 사전 붐업 행사로 열리는 이 행사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누구나 주제에 맞는 스토리 아이디어만 있다면, 응모할 수 있다. 총 상금은 800만원이다.

공모전 주제는 SLW와 동일하게 '첨단기술이 바꾸는 도시생활의 미래'이며, 부제는 '내가 상상하는 N년 후 서울사람의 특별한 하루'다.

시는 공모전 플랫폼에서 '돌봄 로봇이 함께하는' '약자와 동행하는' 'AI로 식단 관리하는' '특별함이 일상이 되는' 등 스마트도시 서울의 주요 정책을 키토크 프롬프트로 제공한다.

AI 엔진을 활용해 주제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등을 고려한 △본상 3작품(정책동행상, 참신매력상, 테크놀서울상)과 가장 많은 공감수를 얻은 △인기상 4작품을 선정, 8월 30일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왕희순 서울시 콘텐츠담당관은 “AI 시대를 맞아 시민들이 생성형AI 기술을 활용해보고 미래 서울의 모습을 나만의 이야기로 창작해 보는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상상하는 특별한 하루가 일상이 되는 첨단기술 선도 도시 서울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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