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가 7월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 53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에 참가해 어린이 라면 신제품 '미역국 초록 쌀라면'을 선보인다.
푸디버디는 미식가 엄마와 딸 바보 아빠가 직접 제품 기획에 참여하고 전문 영양사가 어린이의 성장과 발육에 맞춰 영양학적으로 설계한 어린이식 브랜드로, 합성첨가물 없이 가장 신선한 자연 식재료로 맛을 내는 하림의 식품 철학 원칙을 준수하고 있다.
푸디버디 '미역국 초록쌀라면'은 국내산 닭고기와 소고기를 진하게 우린 고기 육수에 국산 미역과 마늘로 바다의 맛을 더한 어린이 전용 라면 제품으로 봉지와 컵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맛과 향이 좋은 고품질의 미역을 깨끗하게 손질해 어린이가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넣었으며, 마늘과 참기름 등으로 고소하게 감칠맛을 살렸다. 여기에 푸디버디 라면의 시그니처인 귀여운 판디(판다) 캐릭터 어묵을 더해 아이들이 식사 시간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나트륨 함량도 3단계로 확실하게 낮췄다. 국물형 국수의 나트륨 평균 함량이 1640mg인 점을 감안하면 컵의 나트륨 함량은 35%가 낮은 1060mg, 봉지의 나트륨 함량은 29%가 낮은 1150mg이다.
면은 국산 쌀을 최대 20% 넣고 반죽한 후 튀기지 않고 130℃와 40℃ 바람에 2번 말린 건면으로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살렸으며 소화가 잘되도록 했다. 면 두께도 아이들이 부담 없이 먹기 좋은 1mm로 한입에 쏙 들어갈 뿐 아니라 긴 식사 시간 동안 마지막 한 가닥까지 불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하림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진하고 고소한 미역의 풍미를 제대로 담아내 집에서 정성껏 끓인 미역국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입맛과 건강을 모두 고려하여 즐거운 미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제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교전 유아교육전&베이비페어는 '아이 교육, 용품 제품'을 한자리에 만나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유아, 아동 전시회이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