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명 강남구청장, 2주년 첫 행보로 AI 관제센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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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공개 시연행사가 1일 서울 강남구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열렸다. 관계자들이 관내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다. AI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흡연 및 무단투기, 맨홀 및 반지하 침수 등 생활질서와 방범, 안전 등의 CCTV속 상황을 AI로 분석해 관제 근무자에게 알려준다.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1일 첫 행보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관제센터를 찾았다.

지자체 최대 규모인 7721대의 CCTV를 보유한 강남구 관제센터는 지난 2년 동안 인공지능(AI) 분석 기능을 결합해 인파 관리, 실종자 찾기 시스템을 구축했다.

구는 다양한 생활 영역에 AI를 결합한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비가 오면 하수관로의 60% 이상 수위를 감지하면 CCTV로 맨홀을 모니터링하고, 흡연, 쓰레기 무단투기, 주취자, 어린이 교통안전 등 다양한 상황을 AI로 관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조 구청장은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은 안전한 스마트시티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항상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안전한 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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